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장 큰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의 크리스마스는 한국과는 꽤나 다르다라고요.
한국처럼 연인들과 밖에서 데이트하는 분위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선물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는 날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워낙 큰 기념일이다 보니 땡스기빙이 끝난 이후 한 달 전부터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입니다.
특히 미시간에는 독일마을이라고 불리며 마치 크리스마스 만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마을인 Frankenmuth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식품을 사러 많은 사람들이 들립니다.
지나가면서 보인 한국어가 반가워 한 장 찍었습니다. 😄
Frankenmuth에 위치한 Bronner's Christmas Wonderland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매장"으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각 컨셉에 맞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각 섹션하마 컨셉을 잡아 장식품을 팔아서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귀여운 눈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네요
해리포터 친구들도 눈 덮인 마을에서 이야기 나누고 있네요.
컨셉 별로 징식 된 크리스마스트리🎄 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도 찰칵 📷.
여기서 꼭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간식은
N'Orlins Beignets & Coffe의 beignets입니다.
저희는 세 가지 소스를 시도해 보았는데요.
Cinnamon Frosting / Chocolate / Princess Frosting
마지막 핑크색의 Princess Frosting 빼고 드셔 보세요 ..ㅎㅎㅎ 그건 맛없었어요.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잔뜩 있는 인형 뽑기도 했습니다!
마을이 정말 아기자기해서 귀여운 느낌입니다.
상점들 안에도 구경할 거리들이 산더미이니 구경하면서 구경하시면 좋아요. 저는 목도리, 같이 간 친구는 담요 게챠했습니다. 😆
지나가는 길에 있는 다리의 야경도 꽤나 볼만하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Frankenmuth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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